위조상품 속 유해 중금속, 시민 건강을 위협하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명동, 동대문, 남대문시장 등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진행한 결과, 상표권 침해로 적발된 70명의 사범과 4,797점의 위조상품이 압수되었습니다. 이 위조상품들의 정품 추정가는 약 42억 원에 달하며, 종류는 의류, 액세서리, 지갑, 가방, 선글라스 등 다양합니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검출된 유해 중금속의 수치는 충격적입니다. 일부 위조 액세서리에서 납이 기준치의 최대 5,255배, 카드뮴은 최대 407배까지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유해 중금속이란?납과 카드뮴은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으로, 인체에 들어오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납은 주로 빈혈, 신경조직 변화, 콩팥 기능 장애 등을..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