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 생활용품 유해물질 규제 강화

2024년 7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유해물질 함유 생활용품 관리법'의 2024년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히 잠옷, 침구, 커튼, 바닥재 등 특정 섬유 제품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TDBPP와 BDBPP 화합물에 대한 화학물질 한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DTTB, 딜드린, 트리페닐틴 화합물, 트리부틸틴 화합물 등의 시험 방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시험 방법의 개선입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헬륨 가스 대신 6가지 물질에 대해 다른 운반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번 규제는 HS 코드 61과 62에 해당하는 품목들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의류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글로벌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생활용품 내 유해물질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관련 업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업계는 이 기간 동안 새로운 규제에 맞춰 생산 공정을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 대체 물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기업들도 이번 규제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의류, 섬유, 가구 등 관련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수출 시 이번 규제 변화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일 간 무역 관계가 중요한 만큼, 새로운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의류와 섬유 제품 수출업체들은 제품에 사용된 화학물질을 철저히 확인해보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빠른 대응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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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3] 생활용품 유해물질 시험방법, 고시 제0328-5호, 2022년 - 개정 - (TDBPP 및 BDBPP 화합물 시험방법 등) 고시 제0731-4호, 2024년

• 대륙/지역 : 아시아
• 국가: 일본
• 산업분류생활용품 > 섬유소재 및 제품
• 규제명: [2024-2263] 생활용품 유해물질 시험방법, 고시 제0328-5호, 2022년 - 개정 - (TDBPP 및 BDBPP 화합물 시험방법 등) 고시 제0731-4호, 2024년
• 주요 내용: 2024년 7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유해물질 함유 생활용품 관리법'(1974년 법령 제34호)을 개정하는 2024년 법령 제108호에 따라 잠옷, 침구, 커튼, 바닥재 등 특정 섬유 제품에 사용되는 TDBPP 및 BDBPP 화합물에 대한 화학물질 한도를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개정안의 영향을 받는 시험 방법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트리스(2,3-디브로모프로필)인산염(이하 TDBPP)
  - 비스(2,3-디브로모프로필)인산염 화합물(이하 BDBPP 화합물)
  - 4,6-디클로로-7-(2,4,5-트리클로로페녹시)-2-트리플루오로메틸 벤지미다졸(이하 DTTB)
  - 헥사클로로에폭시옥타하이드로엔도-엑소-디메타노나프탈렌(이하 딜드린)
  - 트리페닐틴 화합물
  - 트리부틸틴 화합물
  
  또한 다음 6가지 물질은 헬륨 가스 대신 운반 가스로 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습니다:
  - 아조 화합물(확인 테스트에는 수소만 사용 가능)
  - 메탄올
  - 테트라클로로에틸렌
  - 트리클로로에틸렌
  - DTTB
  - 딜드린
  
  이 개정안은 2025년 4월 1일에 발효됩니다.

 

• 해당품목: 접착제 및 접착제, 카펫/러그, 의류, 페인트 마감, 잠옷, 섬유
• HS 코드: 61, 62
• 규제시행일: 2025-04-01
• 규제기관: 일본 후생노동성

 

2024-2263_0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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