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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안전생활13

“액상형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유해물질, 연초의 약 2배” 13일 서울 시내의 한 전자담배 가게에서 직원이 액상 담배용 액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정부가 합성 니코틴 규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해성 연구 용역에 속도를 내면서 담뱃세 과세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2024.05.13. [서울=뉴시스]‘합성 니코틴’에 포함된 유해물질 함량이 연초 니코틴의 약 2배에 이른다는 보건당국의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합성 니코틴과 연초 니코틴 유해성 비교·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합성 니코틴 원액에선 41가지 유해물질이 L당 2만2902mg 검출됐다. 천연 니코틴보다 유해물질 종류(45종)는 적지만 검출량(L당 1만2509mg)은 약 2배에 달했다.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니트로소노.. 2024. 11. 27.
생활 속 여성암 예방은?...유해화학물질 피해야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살펴보면 여성 암 발생 순위로 유방암(21.5%)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갑상선암(19.8%), 대장암(10.2%), 폐암(7.8%)이 그 뒤를 이었다.여성들은 화장품, 생리대, 조리기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의 노출로 암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조리기구, 프라이팬 코팅 등 생활용품에 많이 쓰이고 있는 과불화화합물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새롭게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과불화옥탄산(PFOA,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이 생리대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갑상.. 2024. 11. 12.
2023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 안전사고의 숨겨진 이야기 최근 들어 고령자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들은 신체적, 인지적 변화로 인해 작은 사고에도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일상은 항상 사고의 위험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3년 동안 접수된 고령자 위해정보의 동향을 분석하고,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봅니다. 특히 낙상사고와 미끄러짐이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에 주목해 봅니다.고령자 안전사고, 그 심각성은 어디까지?2023년 동안 접수된 고령자 위해정보는 무려 11,283건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0.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령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 것이죠.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가장 많이 피해를 .. 2024. 9. 22.
5인승 이상 차량, 차량 소화기 미리미리 구매해두세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 새로운 규정은 차량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이 미리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할까요?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죠. 최근 3년간 3,90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며, 매년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한 인명 피해도 연평균 175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차량용 소화기는 이러한.. 2024. 9. 14.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3명 가을철에 나타나 ··· “안전 운전” 연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0%가량이 나들이가 잦은 가을 행락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총 8202명 중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2403명으로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월별로 보면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의 10.5%(862명)로 가장 많았다. 11월 9.7%(799명), 9월 9.0%(742명) 등이 뒤를 이었다. 9~11월 월간 사망자 수는 연간 월평균인 683.5명을 훌쩍 뛰어넘는다.버스 사고도 가을철에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 행락객이 탄 대형차량 운행이 늘어난 까닭으로 풀이된다. 2021∼2023년 9∼11월 월평균 버스 교통사고는 노선버스 532건,.. 2024. 9. 7.
추석 전 벌초와 예초기 사고, 벌 쏘임 주의사항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벌초와 풀베기 작업을 하며 조상님들께 성묘를 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1. 예초기 사고의 위험성최근 5년간(2019~2023년)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405건 발생했으며, 그 중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66%는 발·다리를 다치는 경우였고, 이어 손·팔(25%), 머리·얼굴(5%)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상해뿐만 아니라, 돌 등이 튀거나 안전장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습니다.주요 증상으로는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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