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 전자파 문제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높을 줄이야 ~ 사용에 주의가 필요할것 같다.
지적한 제품은 일반 모터인데 요즘 유행하는 BLDC 모터는 결과가 어떤지 궁금하고, 제품에 전자파 발생양을 고시하였으면 소비자의 제품 선택의 도움이 되고 기럽은 좀더 안전한 제품을 제작하는데 신경 쓸것같다
024년 8월 1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자파가 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지정된 사실을 강조하며 국내 전자제품의 전자파 방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최근 측정 결과, 국내에서 제조된 헤어드라이어에서 전자파 수치가 873.4 mG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서 주장하는 인체 보호 기준 833 mG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과기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이후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 측정 결과, 인체 보호 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며 "국내 제품은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해외 제품이 문제라고만 하는 과기부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국내 제품에서도 전자파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있어 과기부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자파가 발암물질로 분류된 만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자파를 환경보건관리물질로 지정하고, 전자파 방출이 적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제조·판매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전자파 노출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공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전자파 방출 측정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이번 회견에서는 헤어드라이어, 목선풍기, 손선풍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의 전자파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전자파 안전성 문제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의 기자회견을 통해 전자파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개선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보도자료 :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24년 8월1일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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