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테무, 쉬인에서 구매한 위생용품이 있다면 구매한 것이 있나 한번 보세요
서울시는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구매한 일회용 위생용품 9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사 대상에는 일회용 컵, 빨대, 냅킨, 성인용 면봉이 포함되었으며, 그중 일회용 면봉과 종이 빨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요약
일회용 면봉:
총 10개의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세균 수가 국내 기준치인 300CFU/g을 최대 36.7배 초과하여 11,000 CFU/g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감염 위험을 높여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종이 빨대:
3개 제품에서 총용출량(4% 초산)이 국내 기준치인 30mg/L을 최대 43.3배 초과하여 1,300mg/L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빨대 코팅재로 사용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나 아크릴 수지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자료]
https://opengov.seoul.go.kr/press/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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